자연분만기 전에 자궁에서 발육 중인 태아를 인공적으로 제거하는 일.
원치 않는 임신을 했을 때 배속의 태아를 없애는 것. 인공임신중절 수술이라고도 합니다. 이러한 낙태는 적법한 것도 있고, 불법적인 것도 있습니다. 적법한 경우로는 산모의 건강이 나빠질 우려가 있거나, 나쁜 유전적 요소를 없애야 할 때의 경우가 있고요. 태아가 태어나도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성폭행을 당했거나 법률상 혼인할 수 없는 혈족 또는 인척 간에 임신이 된 경우도 포함이 됩니다.
적법한 경우를 제외한 낙태는 모두 불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.
자연스러운 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후유증이 있겠죠?
임신을 하게 되면 자궁경부가 닫히게 됩니다. 낙태 수술 시에는 닫힌 자궁경부를 강제로 벌리고 기구를 넣어서 수술을 하게 되죠. 그러다 보니 *자궁경관 무력증이 생길 수 있고 자궁경관 무력증은 자연 유산으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.
*자궁경관무력증 – 임신 중기나 말기의 초에 진통이 없이 자궁 경부가 부드러워지면서 얇아지고 열려서 유산 또는 조산 되는 것
수술 후 자궁 외 임신의 확률이 높아지는 등 아이를 낳을 때 여러 후유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.
따라서 낙태의 경험이 있다면 훗날 아이를 낳을 때 의사에게 낙태 경험이 있었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것이 좋습니다.
낙태수술 후 성관계
수술 후 자궁이 회복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2주 정도인데 배란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
이때는 성관계를 피하는 게 좋고 만약 하게 될 경우에는 꼭 피임을 해야 합니다.
배란기로 인해 임신이 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죠!
보통 한 달 뒤 첫 생리 후에 성관계를 가지는 것이 안전합니다.
낙태수술은 여성이 아이를 출산하는 것과 같습니다. 그래서 꼭 몸조리(몸을 따뜻하게, 찬바람 쐬지 않게, 항생제 꼭 맞기 등)가 필요합니다.